1월 18일과 19일, 일본 전국에서 대학 입학 공통 테스트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는 국공립 대학을 일반 입시로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매년 열리는 시험이지만, 2025년부터는 새로운 필수 과목으로 '정보'가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은 2022년도부터 시행된 학습 지도 요령에 기반한 '정보I'에서 출제되고, 재수생에게는 구 학습 지도 요령에 따른 '구정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역생과 재수생의 시험 문제가 다르게 출제되었습니다.
대학 입시 센터가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정보I'의 평균 점수는 69.26점, '구정보'는 72.82점으로, 구정보가 조금 더 점수를 얻기 쉬웠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신 학습 요령에 따른 '정보I'의 시험 내용입니다. 필수 과목이기 때문에, 일반과정의 학생들은 문과와 이과 상관없이 동일한 내용을 학습하게 됩니다.
2024년도 '정보I'의 시험 문제는 이미 각 신문사에서 문제와 해답이 공개되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20점 배점으로 짧은 문장 문제와 기술적 기초력을 묻는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7세그먼트 LED를 사용하여 표현할 수 있는 문자와 숫자, 기호의 합계를 구하거나 5000종류의 에러 코드를 표현하기 위해 몇 개의 LED가 필요한지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네 번째 문제는 UI 설계의 원칙을 묻는 문제로, 마우스 커서의 위치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지시할 수 있는 것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디스플레이의 가장자리에 있는 물체는 실질적으로 크기가 무한대가 된다고 설명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2)가 정답으로 선택되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표현이 불명확하여 UI를 설계할 때는 엄밀한 문제 표현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