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이라는 것은 나와 기업의 연결입니다.
그리고 이 연결이라는 것은 무엇이든 단초가 필요합니다.
여기, 손흥민 선수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를 알아보고 환호하는 사람, 사진을 찍는 사람. 그 사이에서 손흥민선수의 관심을 어떻게 끌어내시겠습니까?
불법적이고 무례한 게 아니라면 결국 그 선수가 관심을 가질만한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함부르크 시절 유니폼이 있다면 어떨까요? 손흥민 선수에게는 추억, 또는 시작을 알린 그 유니폼이라면 관심을 끌 것입니다.
많은 사람 사이에서 내가 그 사람의 눈에 든다는 것은 그 사람과 연결된 무언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구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업계 경력 뿐인 제가 데이트앱 회사에 들어갈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그 기업은 게이미피케이션이 가미된 데이팅앱을 필요로 했었습니다.
또한, 저는 지인이 데이트 코칭 사업을 할 때 후기 멤버로 참여하여 같이 구상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서류 상의 연결 포인트는 기업의 니즈였고, 면접에서의 연결 포인트는 데이트 코칭 사업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포인트가 맞았기에 해당 기업은 저에게 관심을 보냈습니다. 그것이 결국 제가 새로운 도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데이팅 앱 업계에 있으며, 틴더 서비스를 이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이 지역기반 광고 앱 서비스 개발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역 기반의 데이트 상대 매칭에 대한 경험이, 지역 기반 광고 매칭으로 연결된 사례였습니다.
결국 구인과 구직은 서로 간에 연결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을 살펴보세요.
그 서비스와 제품을 살펴보세요.
JD를 보면서, 해당 직무, 역할, 우대사항을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의 이력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를 살펴보세요.
그 기업과 나의 연결성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구직에 첫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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