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권한 위임은 어디까지? 1] A팀장님은 언제나 구성원에게 권한위임을 하기 위해 애씁니다. 구성원들과 1on1할 때도 코칭형으로 대화하려고 하며 질문을 통해 구성원들을 육성하고 동기유발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팀장님의 마음과는 다르게 구성원들은 때로 "팀장님! 그냥 빨리 지시해주세요!" "팀장님! 그냥 가르쳐주세요!" "팀장님! 그냥 결정해주세요!" 라고 요청하기도 합니다. 이럴때 A팀장님은 고민에 빠집니다. 어디까지? 어떻게 권한위임을 해야 하나요? 권한위임은 의사결정, 문제해결, 구성원 육성등과 같은 중요한 팀의 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세가지 방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첫째, 유명한 캔블랜챠드의 "상황대응리더십"입니다. 상황대응 리더십은 구성원의 성장 단계별로 리더십의 위임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요즘 같은 초 개인화 시대에 잘 맞는 리더십 이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과업지향이 높고 관계지향도 높은 구성원 : - 과업지향이 높고 관계지향은 낮은 구성원 : - 과업지향이 낮고 관계지향은 높은 구성원 : - 과업지향이 낮고 관계지향은 낮은 구성원 : Hersey-Blanchard Situational Leadership Theory 둘째, 매지니먼트 3.0에서는 권한위임을 7단계로 제시하고 있어요 이것은 리더가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어느 정도 관여하는 가에 대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 Tell 통보 : 선결정 후 말하는 것 - Sell 설득 : 선결정 후 사람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 - Consult 협의 : 의견 청취 후 리더가 결정 - Agree 합의 : 토론 후 의견일치, 동등한 의견 교류 - Advise 조언 : 리더는 의견만 전달, 구성원이 의사결정 - Inquire 질의 : 구성원이 의사결정 후 리더가 질문 - Delegate 위임 : 리더는 다른 일에 집중, 구성원들이 전적으로 결정 및 업무 진행 셋째, 살짝 다른 차원이기는 하지만 소시오크라시에서는 의사결정에 대해 4가지 차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Level1 : 리더가 결정 - Level2 : 구성원 의견을 들은 후 리더가 결정 - Level3 : 구성원이 결정, 리더가 질의 - Level4 : 구성원이 전적으로 결정 권한위임은 구성원의 성숙도에 따라서도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는 권한위임에 대해 구성원에게 정보를 오픈하는 것과 조직을 보다 원형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 같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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