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물경력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총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잦은 탈락에 물경력이라 느끼시는 분 2. 본인이 한 것을 과소평가하여 물경력이라 생각하시는 분 3. 온라인상의 글들에 휘둘리시는 분 먼저 첫번째 케이스입니다. 서류탈락. 면접탈락 등에서 스스로 물경력이라 인지하는 경우입니다. 서류 자체가 통과되지 않으니, 자신이 해온 것에 회의감이 듭니다. 그러나, 이는 내게 맞지 않는 일일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해온 것과 맞지 않지만 가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거기에 맞는 커리어를 설계해야지, 그것이 물경력의 증거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과소평가의 케이스. 그리고 대부분 이 경우가 진짜 많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한 일이 어떤 영향을 준다는 것을 체감하기 힘듭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매번 수익성과 연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매번 드라마틱한 지표와 연결되지도 않습니다. 자연히 그 일을 잊고 넘어가버립니다. 특히 문제가 있는 부분을 먼저 대응하여 기획하는 경우. 추후 발생할 비용을 미리 막는 의미가 있음에도 대부분 체감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연봉협상시즌이나 인사평가, 또는 이직을 준비할 때 이 일들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 모든게 작아보입니다. 회사에서도 평가의 압박을 주고 우리는 그 일들을 서서히 잊어갑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온 모든 일들은 어느 기업, 어느 서비스, 어느 단계에서는 필수적이고 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스스로 인지해야, 자신이 해온 것들을 하나하나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에 올라오는 글,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에 휘둘립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비춰보면 작아보이고, 그들이 하는 일을 못한다는 것에 부족함만 더 커보입니다. 그렇게, 스스로 물경력이라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기억에 없을 뿐 여러분이 쌓아온 시간에는 분명 모든 것이 들어가 있습니다. 내일은 마인드맵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재정리하는 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그 방법을 통해 물경력처럼 보이던 자신의 커리어를 다시 정리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커리어 #물경력 #경력 #이직 #pm #기획 #서비스기획 #게임기획 #주니어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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