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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직무는 생각보다 긴 여정의 입니다] HR 직무는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어려워 지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경험을 했어도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조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기도 하고 경영진의 생각에 따라 새롭게 정의 되기도 합니다. HR 직무를 시작하시거나, 이미 하고 계신다면 생각보다 긴 여정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양한 활동 중 하나, 하나에 소홀하게 생각할 수가 없고 디테일이 많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저는 HR 직무에 대한 Why에 대해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성과내는 기업을 만드는 직무' 조직규모로 구분하자면 큰 조직보다 스타트업에서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규모, 단계별로 고민하는 내용과 실제 사례 등 자세한 설명은 강정욱, 김민교, 윤명훈 지음 「스타트업 팀장들」 을 추천 드립니다. 너무 많은 몰입을 하다보면 가끔 지칠 때도 있지만 시간을 투자한 만큼 분명 현재의 조직에 맞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그만큼 시간과 에너지 투입이 많이 되는 일입니다. 정교한 설계를 해도 실행이 안될 때도 있고, 경영진이나 구성원을 설득해야 하며 조직 내 많은 변수를 감안해야 합니다.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더라도 이전 회사 경험들은 접목할 수 있지만,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실정에 맞지 않고 회사의 사업구조와 조직을 이해해야 비로소 결과물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저는 우연한 기회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 10km 마라톤을 시작했을 때는 무작정 달려나갔습니다. 기록은 나쁘지 않았지만(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중간 중간 멈춰서 쉬어야 했고 추월 당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초기 스타트와 달리는 방법을 배우고 나서야 일생의 한번이었지만 풀 코스를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HR 직무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너무 서두르지도, 천천히도 아니지만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긴 여정에서 같은 일을 하는 여러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드리며, 모든 HR 담당자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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