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 그래서 입사 후 첫 프로젝트를 잘하고 싶어 안달난다. 우리는 인정받기 위해, 정사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우리 생각을 고도화 한다. 그러면서 유저의 목소리, 유저의 생각을 담아내고자 한다.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그 고객이 일차원적이지 않다.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사주는 이들도 고객이다.
그리고 내게 일을 준 회사는 나의 능력을 사주는 고객이다. 동시에 내게 일을 준 상사, 사수는 나의 능력을 사주며 동료들은 나의 문서를 사준다.
사실상 우리가 하는 일은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며
회사의 이익에 맞춰지며
상사의 의도와 방향에 맞으며
협업 파트너들이 이해와 공감을 할 수 있어야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는 첫 일은 언제나 혼나기 일쑤고 잘했다 칭찬듣기 어렵다. 고려해야할 고객이 하나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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