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Ford), 2분기 트럭 판매 주도로 매출 1% 상승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ord)가 2분기 동안 전년 대비 1%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특히 트럭 판매가 5% 증가하며 이러한 성장을 주도했다. 포드는 픽업과 밴을 포함한 트럭 판매가 308,920대에 달해 2019년 이후 최고의 2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F시리즈(F-Series)의 판매는 199,463대였다. 전기차 판매는 23,957대로 61% 급증했으며, 특히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와 F-150 라이트닝(F-150 Lightning)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53,822대로 56% 증가해 20년 이상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공해온 이래 최고 분기 판매 기록을 세웠다. 포드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전기차(EV) 전환을 원활하게 하고 강화되는 연방 연비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발표는 포드의 경쟁사인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전년 대비 0.6% 증가한 2분기 판매 실적을 보고한 다음 날 나왔다. 제너럴 모터스는 총 696,086대의 판매로 2020년 4분기 이후 최고 분기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포드와 제너럴 모터스의 소폭 증가는 전반적인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것으로,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와 에드먼즈(Edmunds)와 같은 자동차 산업 예측기관들은 2분기 산업 전체 판매가 전년 대비 대략 제자리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CNBC의 마이클 웨일랜드(Michael Wayland)가 이 보고서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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