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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티드 HR AMBASSADOR 8기 김은진입니다. 얼마 전 좋은 기회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HR 직무에 대해 소개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며 저에게도 자극이 되고, 커리어와 경험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해당 직무특강의 일부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 HR 스킬셋 ; HR은 조직 전체 관점에서 장기적인 시야를 틔워야 합니다. 1️⃣ How? 숲을 볼 수 있는 뷰 HR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필요한 관점인 것 같습니다. HR의 메세지 하나하나부터 HR 제도, 조직문화 활동, 성과평가 등등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조직 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N년 후의 조직에서 어떻게 새싹을 틔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을 항상 주지하고 HR이 기획되고 운영된다면, 하나의 제도와 프로젝트 그리고 구성원 개인개인이라는 구슬들을 하나로 엮는 soul이 생겨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2️⃣ How? 장기전에도 잡아가는 마일스톤 HR 업무는 즉각적으로 조직의 성과와 연결되기도 어렵고, 기획 후에는 운영 업무로 변환되어 일상적 업무가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업무들을 수행할 때에는 장기전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인 마일스톤을 세워 스스로 효능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획 업무와 루틴 업무를 열심히 분리해내어 기획 업무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담고, 루틴 업무에서는 효율화하고 구성원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마일스톤을 설정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3️⃣ How? 외로워도 괜찮아 HR은 조직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알지만, 가장 보안을 유지해야하는 직무이기도 합니다. 정보의 선을 잘 타면서 구성원을 대한다는 것은 한없이 솔직해지기 어려워 HR 담당자는 외로운 존재이지요. 때로는 회사와 구성원 사이의 브릿지 역할을 해야해서 일 수도 있고요. 이런 외로움을 고립으로 만들지 않고, 조직과의 윤활유로 발현할 수 있는 마인드셋이 필요합니다. 4️⃣ How? 끊임없는 셀프 모티베이션 앞서 서술한대로 HR의 프로젝트와 메인터넌스 업무들은 장기전이라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기제들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동기를 찾고, 성취하고, 몰입을 만들어내는 셀프 모티베이션을 잘 활용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꾸준히 이루어져야하죠. 더불어 이러한 모티베이션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내부, 외부 자원을 활용하며 더 나은 조직을 위한 길을 탐구해야합니다. 5️⃣ How? 조직의 파트너로서 역할 HR은 조직에 필요한 정보와 의사결정을 돕는 파트너로서 역할해야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장기적인 시야와 더불어 비즈니스, 우리 조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함께하며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한다는 커리어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 기인한 시각의 차이는 HR의 깊이를 더해주죠. 마인드셋에 가깝지만 계발이 필요한 다섯가지 스킬셋을 염두에 두고, 유지할 수 있는 근육을 발달시키며 HR로의 커리어 시작을 준비하면 HRer의 업무의 깊이도, 지속가능한 커리어의 개발도 함께 포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HR로의 직무를 희망하는 꿈나무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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