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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어떠한 답변이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은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너무 포괄적인 질문인 동시에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난감해합니다. 저 또한 해당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떠한 답변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Who am I'라는 질문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스스로의 욕구(needs)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잘 다져온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정체성이 확립되었다는 것은 본인의 삶의 방향성을 알고 있다는 것이며, 삶의 방향성을 알고 있다는 것은 본인의 강점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강점을 인지한 사람은 이를 개발하여 꾸준히 발전시켜 나갑니다. 개발을 통해 성숙된 강점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리더십 스타일을 형성한 후, 조직에서 요구하는 시스템을 따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본인의 성숙한 강점을 활용하여 어떠한 일을 추진할 때 폭발적인 발전과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양성이 보다 복잡해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특정 강점만 보유한 구성원들이 모인 경우에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없음을 메러디스 벨빈의 연구한 아폴로 신드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같음으로 인하여, 편안함 속에서 조용히 침몰하는 배 속에 있거나 열정적으로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 상황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한 예시로 만약 '추진'의 강점을 가진 리더에게 '동기부여를 기반으로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업무를 추진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하면, 메시 선수에게 '왼발로 슈팅을 하지 마시고, 상대방이 예측하지 못하게 오른발로 슈팅을 해보세요.'라고 지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메시의 득점 중 약 92%가 왼발에서 나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해당 지시는 오히려 메시와 소속 구단 모두에게 마이너스가 됩니다. 메시는 골을 넣지 못하여 무기력함(슬럼프)에 빠지며, 동시에 시장 가치가 떨어질 수 있고, 소속 구단은 스타 플레이어를 데려왔음에도 성적이 저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리더들의 강점이 조직의 시스템 위에서 긍정적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조직 시스템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오늘의 질문 ] 1. 당신은 누구입니까? 2. 당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3. 당신만의 어떠한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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