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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Zone of Interest ] 여러분 소지섭 배우님이 개인적으로 보고싶어, 판권을 직접 사들여 우리나라에 상영되고있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보셨나요?... 정말이지 기괴하고 소름돋았던 영화였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한 편으로 이런 아픈 현실을 인정했음으로 여러 매개를 통해 역사를 알리는 점은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인생은 둥글게 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요즘 같이 서로가 각져있고 흑백으로 갈려지는 사회 속에서 역사를 기억해야함에도 정치적, 우호관계를 위해서 정부가 직접 나서서 역사를 지워나가는것 같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마주했을 땐 정말 쓸쓸하고, 적막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나신다면, 한 번 보시고 그시대의 SS의 군인과 가족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의 불편한 잡음(학살의 현장)을 느껴보시고, 평범함을 반하는 그들의 행동의 의미를 느껴보면 좋을것 같읍니다. 예각에서 둔각으로 유하지만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그날까지.... 조금씩 깍아나가보아요... (백수라는 이유로 강제로 문화생활 맨날하는 나~ 완전 라끼빅희잖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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