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는 왜 매출이 반토막 났을까 / 신규 스타트업DB - 트렌비] 1.트렌비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2016년 박경훈 대표가 영국에서 창업했습니다. 초창기 전 세계 명품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로, 명품 업계 '스카이스캐너'라고 불렸습니다. 2.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명품 수요가 온라인으로 유입됐는데요. 트렌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2021년 1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내기도 했는데요. 시장 침체기로 인해 역성장하기 시작했죠. 3.2023년 매출은 4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882억원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적자 규모를 크게 줄였습니다. 23%였던 영업손실률은 8%로 감소했습니다. 4.문제는 재무 상태인데요. 현금성 자산이 32억원에 불과했습니다. 현금흐름도 마이너스였죠. 누적 적자로 결손금은 653억원이 쌓였습니다. 28억원의 단기대출도 있는데요. 운영자금을 위해 빌린 것으로 보입니다. 5.2024년 트렌비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데요. 특히 중고 거래 시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체 거래액 중 중고 거래 비중이 30%까지 올라갔고요.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위 글은 아웃스탠딩 스타트업DB 요약문입니다. DB 본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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