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의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에게 10의 일을 부여하면, 당연히 90이 남는다. 이는 곧 여유로 환산된다. 그러나 경영진이 보기에 이들은 열심히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자연스레 그들을 자르고 저연봉자이며 10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한다. 그러나 10을 하는 사람에게 10을 맡기면 전력들 다해야 한다. 만약 일이 커진다면? 그래서 20, 30이 된다면? 야근에 주말출근을 해도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것이 열심히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모든 일엔 저마다의 크기가 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전력을 다할 수 없다. 필요할 때 필요한 일을 위해 우리는 사람을 쓰는 것이다. 인사란 단기간을 보기 보단 중장기로 멀리 보아야 한다. 바쁜 시기, 여유로운 시기, 큰 프로젝트와 시급을 요하는 일들은 언제나 가득하다. 우린 거기에 맞게 사람을 쓰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항상 전력질주를 바라지 말자. 우린 길게 가며 성공을 이루어야 한다. #인사 #조직 #일 #인재 #조직관리 #기획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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