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컨설팅기업의 평가/보상 평가보상은 목표합의 및 수립, 중간 점검 및 목표수정, 평가, 보상(연봉인상 및 보너스지급)으로 이루어진다. IT컨설팅기업은 목표합의에서 이슈가 있는데, 내부 개발자들은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를 연계하기 비교적 용이한 반면, 외부 프로젝트 수행자들은 고객 혹은 외부환경에 따라 업무의 범위나 성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의 목표를 개인의 수준까지 맞추기가 어렵다. 따라서 hr담당자는 전형적인 평가의 tool이나 로직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이럴 경우 해당 조직의 장이나 프로젝트 매니저와 인터뷰를 통해 상황에 맞는 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원거리 근무자들은 내부 경영층들의 철학/비전 등에 대해 공감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소통횟수가 비교적 적고, 고객 중심의 사고를 하기 때문에 고객의 이해와 상충하는 의사결정에 반발하기 때문이다. 경영층들의 방문을 통해 원거리 근무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소통을 위해서 미리 아젠다를 만들어두고 이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원거리 조직의 경우 비공식 hierarchy를 파악하여 비공식 권력집단이 평가를 왜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이직이 활발한 고연봉 IT인력들의 평가/보상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도 수립에 구성원을 참여시키고, 평가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회사의 평가/보상이 ‘공정하고 합리적이라고’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공정함에 대한 인식은 연봉 OO% 인상보다 중장기적으로 인재의 Retention에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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