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입원실의 갱스터 할머니 完結.]
나와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사람은 사회동물이라 결코 혼자 일 수 없다.
히키코모리..? 사회와 단절했다 한들 가족과의 연결이 있다. 방문만 열면 와이파이 연결되듯 연결되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사람이 두렵다면.. 강제로 나를 사회에 던져 놔야한다.. 그게 어떤 모임이던 삶속에 나 외에 다른 사람이 있어야 한다.
고숭씨는 난치병을 앓으며 원래도 긍정걸이 초긍정걸이 되는 과정, 친구와 진심으로 나누는 과정, 크리에이터와 팬과 진심을 나누는 과정 그녀의 모든 진심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그녀가 이렇게 긍정적일 수 있었던 건 맏이와 가족의 유쾌함도 있었다.
우리 누나는 책임과 고나리 걸이어서 집에서 학주다운 면모를 보여주곤 했는데, 고숭씨 같은 누나였다면
초긍정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아: 응, 그건 니가 해야할 숙제~ )
책이 정말 은은하게 힘들 주기도 하지만, 너무 힘들고 고달프다면 어쩌면 그녀의 메세지가 너무 박혀서 먹먹해질지도 모르겠다. 생각보다 날카롭게 느껴지기도 했다.
매순간을 진심으로 재미있게 사는 여러분 그리고 내가 되길 바라며..
다음에
읽을 책은 도널드 노먼 할부지의 사용자 중심 디자인 특강이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