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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한계: 진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전략"] 오늘날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가 만들어내는 인플루언서의 파워는 실로 대단합니다. 그들의 삶의 조각들이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우리가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고, 심지어 어떻게 일할지에 대한 판단 마저도 영향을 미칩니다. 인플루언서는 소셜 미디어와 YouTube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인플루언서 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을 모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성공적이고 멋진 그들처럼 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MZ세대에 인기있는 P씨(가명)의 유튜브 채널에 '아침 루틴으로 월급을 두 배로!'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P씨는 눈을 뜨자마자 만년필로 다이어리에 그날의 목표와 계획을 적는 아침 루틴을 소개합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이어리나 만년필과 같은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하여 이를 실천하려고 시도합니다. P씨의 아름다운 필체를 본 후에는 댓글에는 '어떤 만년필을 사용하시나요?'라고 질문을 올리고, 같은 만년필을 구입해 따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결과를 알고 있습니다. P가 사용하는 만년필과 모닝 페이지를 따라한다고 해서 우리 모두가 월급이 두 배로 증가하거나 멋진 필체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순식간에 기적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이는 P씨가 모닝 페이지를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써왔는지, 멋진 필체를 위한 시행착오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월급을 올리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영상이 보여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직문화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기업들의 화려한 조직 문화 포스터나 혁신적인 작업 방법을 맹목적으로 따라한다 해도, 그것이 반드시 우리 회사에 적합한 문화로 자리잡는 것은 아닙니다. 진정으로 조직에 맞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접근 방법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면 관련 강의를 듣고 서적을 통한 학습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강의나 서적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해당 문화를 조성하는 과정과 실패 사례에 대해 저자와 직접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회사의 상황과 구성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둘째로,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합니다. 다양한 설문 방법, 타운홀 미팅, 1 on 1 등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의견을 어떻게 듣는지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목적을 찾고 방향을 정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조직문화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개선 과정입니다.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변화하는 환경을 고려하여 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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