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텁허브(StubHub), 여름 IPO 목표로 가치 165억 달러 평가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인 스텁허브(StubHub)가 올 여름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이라고 CNBC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스텁허브는 최소 165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말 사설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금액과 동일하다. 이 회사는 지난 2년간 JPMorgan과 Goldman Sachs와 함께 IPO를 준비해왔다. 최초 보도는 'The Information'이었다. 2000년에 설립된 스텁허브는 티켓팅 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2007년에는 eBay에 의해 3억 1천만 달러에 인수되었으나, 2020년에 공동 창립자 에릭 베이커(Eric Baker)가 자신의 새로운 회사 비아고고(Viagogo)를 통해 40억 달러에 다시 인수했다. 온라인 티켓팅 경쟁사인 시트긱(SeatGeek)도 올해 IPO를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다. 스텁허브가 공개 시장에 진입하면, 비비드 시츠(Vivid Seats)와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같은 경쟁사들과 거래될 것이다. 비비드 시츠는 시가총액이 12억 달러이며, 라이브 네이션은 거의 24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고 FactSet이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라이브 이벤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Eras Tour'와 비욘세(Beyoncé)의 'Renaissance Tour'와 같은 기록적인 콘서트 티켓 판매가 티켓팅 회사들의 수익을 증가시켰다. 스텁허브, JPMorgan, Goldman Sachs 모두 IPO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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