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근 해역에서 규모 7.2 강진 발생, 건물 붕괴 등 피해 속출 4월 3일 오전 8시 58분경 대만 인근 해역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 기상당국에 따르면, 중부 화롄(花蓮)에서 최대 진도 6강을 기록했다고 한다. X(旧Twitter)에서는 대만과 일본 오키나와 지역의 지진 및 쓰나미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대만 괜찮아?', '대만 지진', '대만 피해', '쓰나미 경보' 등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러나 무단 전재나 봇을 통한 '인프레좀비'의 확산으로 인해 가짜 뉴스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대만 언론은 진동이 강했던 지역에서 건물 붕괴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X에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관련 없는 사용자나 봇이 관련 키워드를 게시하거나 타인의 게시물을 무단으로 복사하여 인상수(조회수)를 늘리고 수익을 창출하려는 '인프레좀비'가 나타나곤 한다. 이번 지진에서도 이미 인프레좀비에 의한 게시물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지진과 관련된 가짜 뉴스로 조회수를 늘리려는 게시물이나 가짜 기부 사이트 등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지진이나 재난 관련 정보는 공식 보도 기관의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

이런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참 안타깝네요. 대만 지역에 계신 분들과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공식 기관의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함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잘못된 정보로 인해 혼란이 더 커지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요!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