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메리엄웹스터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트루시니스(Truthiness)'였다. '사실이나 근거 없이 느낌으로 믿는 진실'이란 신조어로, 우발적이거나 심지어 의도적인 거짓도 어느 정도 '진실스럽게' 들리기만 하다면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말한다. 흥미롭게도 17년이 지난 2023년 올해의 단어는 어쎈틱(Authentic, 진짜)’으로 선정됐다." "스탠포트 대학의 제프리 페퍼 교수는 "관행, 경험, 벤치마킹 보다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증거에 의거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근거 기반의 경영(Evidence-based Management)을 강조했다. HR도 그렇다. HR이 보다 신뢰 있는 가치를 주려면 기존 관행, 타사 성공사례, 개인의 감 이상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영 활동이 디지털로 전환되는 오늘날, HR도 데이터가 들려주는 진실에 보다 귀 기울일 때다." -한경 CHO InsightHR은 그런 것 같다.. 데이터에 기반해서 직원을 그런 경향이 강한 사람으로 보게 할 수도 있고 사실은 다르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Humint : 사람을 통하여 정보를 얻는다'는 것도 결국은 근거에 기반해서 개인의 감 이상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대하는 일이.. 모든 것이 다 데이터화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HR이 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실과 혹은 본인의 감 이상의 근거에 기반해서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