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법]
세상에는 많은 #직업 이 있습니다. 그 중 우리는 #서비스기획 #게임기획 #PM 이라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IT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의 #직무 는 우리가 현재 하는 #일 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일은 우리의 #가치 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전부터 제가 이야기 한 것처럼, 일이라는 것은 여러 의미로 나타나집니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또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나아가는 계단. 즉, #커리어 이기도 합니다. 또는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고, 평생에 걸쳐 이룩할 #사명 이기도 합니다.
누구보다 더 잘 알 것 같은 나 자신이지만, 누구보다 알기 어려운 것이 나 자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지 찾기도 어렵습니다. 동기부여 영상이 유행하는 그 배경처럼, 무언가를 꿈꾸거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기 조차 어렵기 때문에,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 또한 어렵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5Why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것처럼,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또한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참고글 : https://www.linkedin.com/posts/julius0730_5wh-smm-tfurlk-activity-7174766876869189632-Tqn-/?utm_source=share&utm_medium=member_desktop)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은 결국 3가지의 교차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
내가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
이 세 가지가 모두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각 단계를 위해 하나 하나 찾아보셔야 합니다.
먼저, #좋아하는일 을 찾는 것입니다. 이는 추억을 찾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더듬어보면서 즐거웠던 기억들을 떠올려봅니다. 여행지, 학원, 친구들과 놀던 것, 재미나게 읽은 책이나 즐겁게 본 영화. 만화나 애니메이션. 누군가가 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던 것, 질투가 나던 것. 따라가보고 싶었던 것. 모두 좋습니다. 그 감정들은 내가 #새로운것 을 시도하여 얻은 결과물이고, 나와 #연결 되는 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저는 볼펜으로 그린 지도 위에 친구들에게 땅을 주고 #전략게임 을 하던 것이 기억에 납니다. 그 땅 위에 친구들이 열심히 머리 싸매고, 외교 활동 해가며, 적진을 침공하고 재밌어 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세계 와 세상에서 친구들이 노는 것을 보고 즐거워 했던 것이죠.
또한, 누군가의 #고민 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밌어 하는데, 그 와중에 그들이 #정리 하지 못한 것을 정리해주며 새로운 시각과 길을 열어주곤 했습니다. 어린 마음에는 그게 내가 너희보다 뛰어나 라는 감정으로 시작했던 것이지만, 어느새 그들의 가치가 반짝반짝 빛나고 성장하는게 너무도 재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재밌어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안맞는 사람 사이의 피곤함이 아니라, 저와 잘 맞는 사람들을 모으거나, 그들 속에서 분위기를 잡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뭔가, 아싸 중의 인싸같은 느낌의 삶을 살았고 그것이 너무도 즐거웠습니다.
잘하는 것을 찾는 과정도 비슷합니다. 다만, 이것은 #성과 가 났던 것이나 보상을 받은 것으로 맥락을 바꾸어 정리하면 좋습니다.
저는 상황을 정리하는 것을 잘했기 때문에, 매번 팀장, 본부장, 대표님의 참모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들이 그 선택을 하지 않을지라도, 제 이야기를 통해, 제 확신을 통해 자신들이 선택할 가늠자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발표 와 #진행 을 잘했습니다. 조별 과제는 언제나 제 발표였으며, 군에서 시범식 교육의 진행 또한 제 몫이었습니다. 모임에서는 모임 진행자가 되어, 토론을 이끌었으며, 이는 회사의 회의를 주관하고 매니징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죽하면, 다단계 다니던 친구가 저에게, “가입 안해도 되니, 와서 강의만 해줘” 라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업이 빨랐습니다. 어느 파트에서건 문제가 생기면 일차적으로 제가 대응했으며, 빠르게 기획하고 결정하여 상황을 수습하곤 했습니다. 첫 회사에서는 제 입사 동기들의 실수와 문제를 수습해주었으며, 팀장 부재를 수습하거나, 옆 팀의 이슈를 수습-대응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50여명의 조직에서는 9명의 기획팀 중 6명의 기획 작업을 백업하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치있는 일을 찾는 과정은 위 과정과는 다릅니다. 이 때에는 자신을 보고 사람들이 떠올리는 가치, 내가 삶을 선택함에 있어 필요한 가치를 스스로 정의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 세상에 필요한 가치 30개쯤을 적어나갑니다. 30개를 채우기 어렵다면, 10개 남짓으로 해주셔도 됩니다. 그 뒤에 그 가치 중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가령, 사랑과 건강 중에 하나를 남긴다면, 무엇을 남길 것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라고 말입니다. 마치, 정의란 무엇인가 에 나오는 질문들처럼 하나하나 상황을 부여해가며 사고하고 그것을 정의해나갑니다. 그러면, 스스로 어떤 가치들이 정리됨을 느낍니다.
저는 2023년 사랑이 가득한 한 해를 꿈꿀 만큼, 사랑이라는 가치를 선호합니다. 세상으로부터 사랑 받고, 내 서비스의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고, 동료와 친구, 지인들에게 사랑 받으며 가족과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 받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진정성” 입니다. 진정성 있게 다가설 수 있는 서비스, 진정성 있게 제 마음을 열고 마주하며, 진정성 있게 사람을 대했을 때 그 사랑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부” 입니다. 돈, 부. 이것이 만드는 풍요로움은 사랑이 위험받은 상황을 막아주는 강력한 벽이 됩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 세상을 지킬 만큼의 풍요를 바라며, 그것을 위해 살아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추려진 각각의 것을 조합하면,
저는 진정성 있게 고객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많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의견을 정리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도출하고, 세상에 니즈를 달성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