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소프트웨어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아시스트(アシスト, 도쿄도 치요다구)는 내정자뿐만 아니라 그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오피스 투어를 실시하는 등,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난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부모와 함께하는 취업 활동'이라는 개념이 점점 더 알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과거에도 기업들이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부모를 대상으로 한 활동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직접 회사로 초대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아시스트는 왜 이런 행사를 개최했을까? 이는 과거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과 그 가족을 중요한 이해관계자로 여기며, 회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자 했다. 이번 '가족 총회'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의 3곳에서 개최되었으며, 내정자 35명18명과 그 가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회사 규정에 따라 여행 및 숙박비가 지급되었다. 아시스트는 이전에도 '자녀 참관일' 등 가족이 직원의 근무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왔다. 이번 부모 동반 이벤트는 과거의 채용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처음 시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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