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 준비생, 주니어 기획자, PM 분들과 대화를 나누며 느낀 점은 첫 회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첫 회사가 자신의 가치를 쫓는 과정이나, 어떤 기대감이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첫 회사를 다음 회사로의 이직을 위한 길로 여긴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생 직장도 없고, 회사가 나를 한없이 책임져주지 않는 것은 현실이나, 첫 취업부터 이직을 위한 발판으로 생각한다는 부분이 저에게는 의아하게 느껴졌습니다.
그 분들과 나눠본 이야기를 통해 얻은 이유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1. 첫 회사의 연봉이 이직 시 연봉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
2. 첫 회사의 도메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
3. 첫 회사에서 배운 것이 다음 회사의 이직을 막을 것이라는 것
4. 그래서 사수나 동료가 없다면, 잘못 배워 이직을 못하게 되는 것
이와 같은 두려움에 첫 회사에 대해 더 고민하고, 공고에 지원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하고 있으셨습니다.
실제로 첫 회사에 연봉이 저에게 영향을 주었기에, 사수와 동료 없이 1인 기획으로 일하며 이게 맞는지 모르는지 불안감을 가져봤기에 공감했습니다.
그러나, 본질이 변화했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래서 더 중요한 것은 아래의 생각과 판단이에요.
"직장인" 으로 안정적인 삶을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기획자", "PM" 을 꿈꾸면서 더 성장하고 싶으신 건가요?
나중에 " 내 사업 " 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 말을 들은 직후, 그분들은 그제야 자신이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시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여쭙고 싶습니다.
"첫 회사" 에 대해 어떤 압박감을 느끼시나요?
여러분은 이 압박감을 어떻게 해소하실 계획인지, 또는 어떻게 해소하셨나요?
그리고 여러분은 이 "직장" "직업" "일" 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이 추구하시는 삶은 어떤 모습이신가요?
그것에 대해 하나 하나 답을 해보면, 여러분의 NEXT를 정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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