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에 익숙해져야 하는 때가 왔습니다. 제안서 템플릿을 만들었으니 이제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에 열심히 제안서를 보내야하는 시기인데요. 늘 야심차게 시작하지만 제안 메일을 읽지도 않거나 읽고도 답장이 없는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읽고 거절의 답장을 보내주실 때면 그것마저도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물론 함께 하자는 답이 가장 행복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저희 쪽으로 어떠한 제안 메일이 오면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회신을 합니다. 승낙이든 거절이든. 기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꼭 답을 드리죠. 잘 될 것 같은 곳과의 협업이 거절로 돌아오면 아쉽기도 하지만 때론 예상치도 못한 브랜드와 잘 이어질 때도 있어서, 내가 노력해도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잘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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