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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리드급 엔지니어의 일기 #3 모르는 OO을 대할 때.. (feat. 그것이 무엇이든) 주니어들의 똘망똘망(?)한 눈을 보면 감히 모른다는 말을 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기대를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의무감? 초보 리드급으로써... 갖는 의무감이겠지요.. 전부터 생각해왔지만 모르는 부분을 어떻게든 말하려 하는 것보단 같이 알아가보자 라고 말하는 것이 좋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공부한 것을 공유하면 다른 시각으로 볼 수도 있고, 시간 대비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직접 실행해본 결과는... 거의 지식전파 쪽에 가깝긴 했지만 :) 사람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서류와 짧은 찰나로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파악한 것 같은 CTO님... 정말 Respect...) 이 부분에 대해선 주니어(?)인 제가 한번 물어보면서 풀어가보려고 합니다. 어떤 포인트를 주로 보셨는지 edge는 어떻게 캐치하는지? 주니어와 시니어의 포지션은 언제든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영역에 처음 발 들이면.. 60세 할아버지도 주니어.. 아닐까요?) 하지만 그 포지션에 상관없이 서로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는 것, 물어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3개월은 지난것 같은데.. 아직 2주밖에 안된 리드엔지니어의 일기 #3이었습니다.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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