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로 고민하던 며칠이 지났고, 결과적으론 디자인때문에 까였습니다!ㅋㅋㅋ 내용이 아니라 디자인때문이라니... 내가 디자이너도 아니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왜 내가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지 며칠간 속이 상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잘 하기 위해 레퍼런스들을 많이 보고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제가 싫기도 했습니다. 잘 하는 걸 더 잘 하도록 할 수는 없는 걸까요? 잘 하는 건 당연하고 못 하는 것도 잘해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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