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에게 마라톤 완주는 꿈입니다. 그런데 그 거리는 쉽게 다다르기 어렵죠. 하지만 단번에 마라톤 거리를 뛸 순 없지만, 매달 누적 거리로 마라톤을 뛸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월간마라톤. 그렇게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하게 매달 42km를 뛰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겨울이 오고 있었죠. 가을밤 러닝은 참 상쾌한데, 겨울이면 그 추위를 어떻게 견디지? 하며 걱정이 더 빨리 뛰었습니다. 10월 한 달 반짝하고 그만 뛰는 거, 아닌가? 싶어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때 떠오른 게 ‘각뛰함뛰’였어요. 혼자선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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