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지하철을 놓치게 된다면..! 오늘 제 이야기인데요 ㅎㅎ 오늘 아침 기상시간을 넘어서 눈을 떠버렸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도 그냥 다시 눈을 감았는데요. 찰나의 시간이 지나가버리니 아침시간은 무척이나 분주해지고 결국 타야되는 시간의 지하철까지 놓쳐버렸습니다. 지하철은 아시죠..? 한번 놓치면 그 효과는 나비효과처럼 커져서 결국 도착시간이 배로 늘어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합니다.. ㅋㅋ 그렇게 되면 사무실 들어갈때 눈치는 보이고 괜스레 죄인처럼 주눅든채로 아침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루의 시작이 괜히 불편한 상태로 맞이하게 됩니다. 찰나의 시간때문에, 잠깐 침대에서 5분 달콤한 늦잠 때문에 내 하루의 모든 분위기와 시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서 아침 기상 시간보다 5분 일찍 일어나는 건 어떨까요? 조금 일찍 눈을 뜨면 평소보다 여유롭게 물 한잔도 음미하면서 마실 수 있고 신경못썼던 셔츠의 주름과 침대의 이불자리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집을 나서면 보지 못했던 오늘의 날씨와 지하철역이나 버스까지 걸어가는 발걸음이 왠지 모르게 힘차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여유롭고 느긋하게 시작하면 모둔 하루의 무드가 바뀝니다. 당당하고 여유롭고 기분 좋아지죠 :) 오늘 저의 늦잠으로 인해 지하철을 놓치고 허겁지겁 분주한 저를 보며 짧은 인사이트 였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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