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서 너무 오래 일했어요. 툴 사용 스킬이나 응용력은 진짜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다고 자부하는데, 한 곳에서 그 회사가 요구하는 디자인만 하다보니 포트폴리오를 새로 만들어야 할것 같아요. 거의 8~9년을 몸 담았던 곳이라 이직을 준비 하려니 제 디자인의 아이덴티티를 잃은것이 크게 체감이 됩니다.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요즘 포트폴리오는 어떤 느낌인지 막막하네요. 첫단추를 뭐부터 끼워야 할까요? 오히려 신입시절같은 막막함을 느끼고있어요. 더 이상 주변에 멘토도 없는 연차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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