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이직, 그리고 전 직장. 퇴사 후 이직했습니다. 전 직장은 스타트업이라 회사설립부터 제가 진행을 하였고 무수히 많은 업무들을 처리해왔습니다. 업무포화 상태+개인적으로 힘든 시간들이 함께 몰려와 퇴사를 하였습니다. 지긋지긋했지만 저 스스로 생각한것보다 훨씬 애정을 가졌던 회사였었고 퇴사할때도, 퇴사후에도 너무 많이 울었고 힘든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모든거 내려놓고 마음 다 잡고 3개월만에 취업되어 출근하게 되었는데 사소한거 하나부터 전 직장과 비교를 하게 되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이전직장에서는 업무과다로 정말 죽을것같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 직장 출근한지 이제 일주일 밖에 되진않았지만, 전 직장의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시작해야한다는 두려움, 걱정이 들어 익숙함을 찾아가고싶어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업무포화+밥먹듯이하는 야근+업무외의 업무 등 생각하고싶지않은 순간이었음에도 전 직장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은 이러한 상황 어찌견뎌내셨고, 어찌 해결하셨는지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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