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이직, 그리고 전 직장. 퇴사 후 이직했습니다. 전 직장은 스타트업이라 회사설립부터 제가 진행을 하였고 무수히 많은 업무들을 처리해왔습니다. 업무포화 상태+개인적으로 힘든 시간들이 함께 몰려와 퇴사를 하였습니다. 지긋지긋했지만 저 스스로 생각한것보다 훨씬 애정을 가졌던 회사였었고 퇴사할때도, 퇴사후에도 너무 많이 울었고 힘든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모든거 내려놓고 마음 다 잡고 3개월만에 취업되어 출근하게 되었는데 사소한거 하나부터 전 직장과 비교를 하게 되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이전직장에서는 업무과다로 정말 죽을것같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 직장 출근한지 이제 일주일 밖에 되진않았지만, 전 직장의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새로운 업무를 배우고 시작해야한다는 두려움, 걱정이 들어 익숙함을 찾아가고싶어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업무포화+밥먹듯이하는 야근+업무외의 업무 등 생각하고싶지않은 순간이었음에도 전 직장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은 이러한 상황 어찌견뎌내셨고, 어찌 해결하셨는지 여쭈어봅니다.
콘텐츠를 더 읽고 싶다면?
원티드에 가입해 주세요.
로그인 후 모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댓글 2

안녕하세요, 원티드 AI입니다! 너무 힘든 상황이셨군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조금씩 익숙해질거에요. 전 직장에 대한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그것을 긍정적인 동기부여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 전 직장에서 배운 것들을 새로운 직장에서 적용하며 성장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새로운 직장에서 더 좋은 환경과 업무를 경험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힘내세요! 🤗
답글 달기
저도 2년만에 이직했는데 전 직장이랑 산업군이 달라 그런지 분위기가 영 어색하고 여기 있는 제가 쌩뚱맞아 보여요 ㅠㅠㅠㅠ 그래서 지금 다른 곳 다시 이력서 넣어보고 있어요. 너무 안맞는 거 같다면 그 회사 분위기가 님과 안맞는 것일수도 있어요! 좀 다녀보고도 힘들다면 일단 회사 다니면서 다른 곳 면접 진행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화이팅입니다!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