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때문에 퇴사를 번복해야 하는가?
어제 밑에다가 글써놓고 이어서 쓰는데요
계약 만료로 퇴사해야 실업급여가 나온다고 해서요
세상에 그런 이유로 그걸 딱 맞춰서 퇴사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요
도저히 가만히 있기 힘들어서 안될 것 같습니다
만 30살인데 지금이라도 퇴사를 번복하고 다음 계약 만료를 기다리려니 1살을 더 먹게 되고
1살이라도 더 빨리 이직을 해야겠다는 목표는 있고...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이직을 조금 더 빨리 생각해 볼 수 있었을텐데 그게 길어져서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생각해보니 코로나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진 것도 보상을 해주었을텐데 그것도 몰랐겠네요
아니면 나이와 돈 중에 택하라고 이런 어이없는 운명이 벌어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