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꼴라보의 비밀 잘 되는 건 시작부터 이게 다르다? 바야흐로 꼴라보의 시대, 럭셔리한 제품을 만드는 명품도, 100년 이상 된 브랜드도, 글로벌 TOP 혹은 업계 1위 브랜드도, 모두가 열광하는 아티스트도 모두 꼴라보를 하고 세상 사람들은 이에 열광합니다. 마치 콜라보가 하나의 쇼, 엔터테인먼트, 행위예술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번 글에 담은 것처럼 세상이 꼴라보입니다. <꼴라보의 시대가 왔다> https://www.wanted.co.kr/community/post/8567 이번에는 시리즈의 두 번째, 성공하는 꼴라보의 비밀에 대해 담아보려 합니다. ✔️ 브랜드와 상상매칭 꼴라보의 기본적인 속성은 두 대상의 사용자 또는 고객, 팬덤이 뒤섞이는 과정이다. 꼴라보 대상의 범주가 크게는 브랜드, 플랫폼, 인플루언서 이렇게 3가지로 나뉠 것이다. 먼저 아래의 탐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1️⃣ 브랜드 - 두 브랜드의 타깃 간 접점이 있는지? 2️⃣ 플랫폼 - 그 플랫폼의 유저와 브랜드의 타깃이 접점이 있는지? 3️⃣ 인플루언서 - 팬층의 타깃과 브랜드의 타깃이 접점이 있는지? 그 인플루언서가 브랜드의 이해도가 있는지? 대상을 선택한 이후 과정에서 시작부터 달라야 하는 두 가지에 대하여 ☑️ 시작부터 성공할 꼴라보를 제안하는 법 어떤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고 있고, 어떻게 타깃에게 매력적으로 어필되고 있는지를 충분히 담아야 한다. 제안할 때 먼저 뭘 하고 싶은지가 명확해야 한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소위 말해 힙한 브랜드, 많은 곳들이 콜라보를 하고 싶어 하는 브랜드의 담당자 역시도 부족하고 갈망하는 것이 있다. 그 부분을 파악해서 채워줄 수 있다면 성공적인 콜라보로 이어질 수 있다. ☑️ 양쪽 모두 이득인 꼴라보 만들기 양쪽 모두 이득인 꼴라보의 최접점을 찾아가면 성공적인 꼴라보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꼴라보는 협상의 영역이기도 하다. 서로가 가진 무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다 본인의 입장에 유리하게만 가져가려 하기보다는 양사 모두 이득인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함께 오래 가려면 먹을 것을 합리적으로 나누어야 한다." 꼴라보는 A 브랜드와 B 브랜드가 만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더 매력적인 브랜드가 되어 더 큰 비즈니스로 키워내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매출일 수도, 구독자일 수도, 고객의 특별한 경험일 수도 있습니다. 1과 1이 만나 2 그 이상을 만드는 것이 꼴라보의 본질입니다. 누군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기회로, 누군가에겐 새로운 타깃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꼴라보 시작 단계에서 꼭 만들어야 하는 한가지, 실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 담아보겠습니다. *원문 : 브런치 <성공하는 꼴라보의 비밀> https://brunch.co.kr/@jinonet/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