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취업이 되는 개발자 포트폴리오 신입, 주니어 개발자분들께서 포트폴리오의 아이템을 여러 가지 잡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어떤 포트폴리오가 좋은지 한번 적어 봅니다. ⦁ 대상 : 주니어~ 미들 개발자 ⦁ 타겟 : 스타트업 입사 목적 일반 기업들이야 여러 개발자가 많아서 여러 조건에 평균적으로 부합하는 지원자를 선호하지만, 스타트업은 꼭 채용해야 하는 강력한 이유를 찾는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스타트업 채용 경험은 학력 무관, 독학 무관, 블로그 기록 무관, 협업 경험 무관이고요 실무 개발 능력만을 보고 싶어 하더군요.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여 주느냐 하는 것입니다. 가장 추천해 드리는 포트폴리오 아이템은(시간이 걸리겠지만) 입사하고 싶은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상용 서비스 수준까지 깊이 파고들어 개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구인, 구직 서비스에 입사하려면 잡 보드나 이력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클론 프로젝트, 토이 프로젝트 이런 것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은 시간 낭비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볼만큼의 수준도 안 될뿐더러 보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해당 스타트업이 볼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상용서비스 수준까지 개발해 버리면 대부분 바로 오더가 오는 것 같습니다. 단지 조심할 것은 여러 명으로 협업하는 것이 아니라 되도록 혼자 혹은 최소한의 구성원으로 개발하여 개발 실력을 증명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의 경우 1년 동안 혼자서 이력서 서비스를 개발하니까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생각해 보면 스타트업에서는 저를 입사시키면 바로 이력서 서비스가 론치 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되는 거죠. 물론 자신이 개발한 서비스를 통해 입사하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아닌지는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거죠. 3줄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1년 이상) ⦁ 입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서비스를 ⦁ 상용 서비스 수준을 목표로 개발한다. PS. 제가 드리는 말씀은 처음 시점에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상용 서비스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죠. 눈 높이를 토이 프로젝트, 취업용 포트폴리오, 사이드 프로젝트, 클론 프로젝트가 아니라, 실제 고객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기술 블로그, 코딩 스터디, 과제, CS 지식, 취업용 포트폴리오, 토이 프로젝트 등으로 열정과 에너지를 분산하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하나의 주제에 1년 이상 집중하고 결과를 얻는데 최선을 다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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