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페이..주말근무...이직고민.. 이직 고민... 투자 자문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7개월이 지나 갑니다. 본인이 속한 회사는 직원 8명 규모의 작은 회사이며, 가족 회사입니다. 매출은 40억 정도... 장교로 전역 후 여타 스펙을 쌓는데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 바로 취업이 가능한 곳에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 하고 1달 뒤 유망 산업 분석을 하는 연구원 직책을 주 업무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소속 연구원이 저혼자이기에 물어볼 사람도..업무를 지시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게 좋은건지...나쁜건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주말 근무 입니다..주말에 대표님께서 지방으로 강연회를 다니십니다. 그것도 매주...당연히 저도 스태프로서 매주마다 지방 출장을 다니는 실정입니다. 중요한건 열정페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평일에도 야근은 빈번합니다..그리고..제 직책은 산업분석 연구원이지만, 전화 받는 일, 고객 응대하는 일, 각종 부수 업무도 병행합니다..물론 이해합니다. 회사가 작으니 어쩔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의 태도가 입사초반과 지금은 확연히 다르십니다. 대표님 왈 "다음달에 월급 올려줄께", "돈 많이 벌게 해줄께", 지켜진건 없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열정페이를 위한 밑밥이었나 생각이 듭니다. 더 견뎌야 하나요...아니면 빠르게 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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