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고민입니다. 학원에서 디지인이나 코딩을 가볍게 배워서 취직을했는데 사수없이 패키지디자인뿐만 아니라 웹디, 그냥 디자인관련 업무 전반적으로 전부 혼자 진행해왔습니다. 이번달이 1년됐네요. 일도 체계적으로 주는게 아니라 하나 하려고하면 여기저기 일이 밀려들어와 물어볼사람없이 혼자 터득하면서 진행했어요. 디자인일뿐만 아니라 식품회사라 공장업무도 도와주고 명절이면 같이 일용직처럼 일하고 그와중에도 디자인발주내고 정말 정신없이 힘들게 일했습니다. 두달전에 직원을 좀 늘려서 신입디자이너도 같이 업무를 보는데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줘야해서 벅차더라구요. 1년이되니 지금까지 한게 내 경력이 제대로나 됐을까? 내가 발전은 할 수 있나? 라는 생각밖에 안나서 임원급상사께 그만둔다고 말했는데 연봉 3000으로 맞춰주고 승진도 시켜주고 처우개선도 해주겠다고 하시네요. 더 버티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사수있는 회사로 이직하는게 맞을까요?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이렇게 일하는게 맞는건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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