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수습기간이란? 스타트업이 경력직 채용을 하는 이유는 즉시전력을 찾기 위해서죠. 하지만 흔히 말하는 '수습기간'에 일방적으로 실무적 성과를 요구하고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같이 갈 수 없다고 판단한다면 이것도 스타트업의 한계라고 봐야할까요..? 인사팀의 입장에서는 무리하고 주관적인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설득하려 해봤지만 쉽지 않네요.
댓글 3

스타트업의 특성 맞죠. 서로 이해하는 사람끼리 가는거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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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점차 스타트업 수습에 대한 기피감도 또 하나의 합류 조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그게 당연하다고 여겼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기간에..좋은 분들이 다시 더 좋은 곳으로 가는 준비기간으로 삼는 현금확보 차원에서 머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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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다음 3가지 단계에서 인사팀이 도움을 줄 수도 있겠습니다. 1. 처음에 포지션을 오픈할 때부터 "실무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즉시전력"의 기준을 인사팀에서도 같이 검토하고, 2. 면접 후 최종 평정을 하면서 '우리가 처음에 세웠던 기준에 맞는 사람을 뽑았는지 확인하고' 3. 면접 후 처우단계 또는 입사하기 전후로 1과 2의 기준을 입사(예정자)에게도 공유하는 과정 을 거친다면 그나마 최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마련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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