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이직 / 커리어패스 고민입니다
4년차 주니어 PM입니다.
주니어와 시니어 중간에 낀 듯한 연차이지만, 스스로 매우 뛰어난 역량은 아직 없다고 생각해서 주니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직할 기회가 생겼는데 2군데의 회사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A회사>
- 연봉 비슷 (복지 거의 없음 / 야근 수당 없음)(성과금은 모름)
- 매출/재무 구조 비슷
- 인원 60
- 시리즈A 2달 전에 받아서 인력 충원중
- 자유로운 구조이지만, 스프린트와 같은 방식이 아니라 일단 일정에 되는대로 프로젝트 진행하는 듯해 보입니다.
- 잡플과 같은 후기 사이트에서 '성장'과 관련한 후기가 좋은편 (일은 힘들지만 성장은 된다는 평이 많음)
<B회사>
- 연봉 비슷 (복지가 비교적 좋음 / 수당, 성과금 있음)
- 매출/재무 구조 비슷
- 인원 90
- 시리즈A 1년 전에 받음
- A회사와 비교하자면 스프린트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점이 다름
- 잡플과 같은 후기 사이트에서 '성장' 후기가 안 좋음 (복지와 워라밸은 좋지만 커리어 성장이 의심되어 이직한다는 평)
<고민되는 점>
- A회사의 도메인이 제가 원하는 것과 더 가까워서 A에 가고 싶었는데.
복지와 혜택, 그리고 일하는 방식(스프린트 등의 방법론 활용)이 마음에 들어서 B도 좋아 보입니다.
- 다만, 두 회사 모두 시리즈B를 향하고 있으므로 일의 강도는 비슷해 보이는데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네요...
<질문>
1) PM에게 도메인이란 꼭 한 가지로 계속 이어지는 확률이 높을까요??
2) 스타트업 회사의 성장성은 어떻게 판단하시는 편인가요?
3) 두 회사 사이에서 고민해보신 분이 있다면, 그 어떤 조언이라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ㅎㅎ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