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핏이란?
최근 채용과 조직문화 개선에 포커싱을 맞추면서 컬처핏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컬처핏 : 지원자와 기업의 조직 문화가 부합하는 정도
결론부터 보자면 컬처핏이 의미가 있는가? 란 부분입니다.
전반적으로 기업의 문화와 추구하는 부분이 분명 있지만
기업의 궁극적 목표는 이윤의 추구이고, 그 과정에서의 하나의 방법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채용 건과 관련해서는
오퍼레이터와 데이터 분석가를 채용할 때는 분명히 포커싱이 다릅니다.
1. 인원이 입사 후 잠재성이 있는가 (둘 모두)
2. 오래 다닐 수 있는 인원인가 (둘 모두)
3. 건전한 토론이 가능한 인원인가 (데이터 분석가만)
4. 즉시 투입 가능한 인원인가 (데이터 분석가만)
....
단적인 예지만, 그 안에 컬처핏이란 부분은 없습니다.
조직 문화는 조직의 리더에 따라 다르고, 궁긍적인 팀 운영 방안과는 오히려 연관성이 떨어집니다.
제 팀의 논의는 수평적으로, 결정과 실행은 수직적이고 빠르게 진행합니다.
오히려 컬처핏이란 단어는 들을수록 낯설고,
제게는 함께 오래할 수 있는 함께 성장 가능한 유능한 인재를 뽑는게 더 중요합니다.
(이것도 컬처핏일까요 😅)
회사의 컬처핏보다 부서가 추구하는 방향
지금 필요하면서 성장 가능한 인재에 집중하는 채용과 프로모션
앞으로도 이 부분을 유지하면서 컬처핏에 대한 정의를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