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직 후 스트레스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IT콘텐츠기업을 7~8년정도 다니다, 신사업 벤처 쪽으로 입사한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IT기업에 다닐 때, 나름 일잘알이라 사람들 잘 도와주고, 장급 분들이랑 두루 친하게 지내며, 네임드로 회사생활을 했는데, 커리어 도전을 해볼 요량으로 이직했다가, 한달 동안 빡공하고 야근도 새벽까지 해봤는데도, 퍼포먼스도 안나고, 교류도 예전만큼 자유롭지 못해서 인지...스트레스가 됩니다. 실제 업무가 JD 제안과 다소 달랐지만 그래도 시니어니까!하면서 해보려고 했는데, 분야 지식도 필요 역량도 제가 가진것과 차이가 나서... 요약하면, 환경의 변화, 지식 베이스의 변화, 필요 역량의 변화... 삼중고인데. 지금 마음은 신입처럼 다시해보자 이지만 시니어가 그래도 되나 싶구, 지금 회사에서 시니어로 기대하는 부분도 있다시니... ㅜㅜ 오랫동안 다른 회사를 다니다 도전하게 되신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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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시니어든 주니어든 새로운 회사에 들어갔으면 모르는 것, 낯선 것이 많은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빠르게 묻고 배워서 습득하고 환경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리드는 멤버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밖에 없을거예요. 심기일전 하시고 일어나시기 바라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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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적응해보며 퍼포먼스를 올려보거나 재이직이요 전 적응완료해서 전보다 더 빡세게 일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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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시는 그리고 말씀 하신데로 주니어의 마음가짐으로 시니어의 성과를 내주셔야죠.. 이직 얼마나 되신지 모르겠으나, 몇년 익숙해짐을 버리고, 신입의 마음이.. 생각이 쉽지 내 몸은 쉽게 못 받아 들입니다. 익숙함의 전체가 바뀌면 나도 모르는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몸이 익숙해 지는 시간을 잘 버티시면, 지식과 필요 역량은 나도 모르게 꽉 잡혀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아침 운동이나 주말 산행이나, 한 8주 정도만 무언가 다른 행동 패턴을 같이 부여해 주심 어떨까 합니다... 성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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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한 자기기대치와 현실의 갭이 커서 스트레스가 더 큰거 아닐까요?ㅠㅠ 부족하다고 느낀게 있다면 더 노력해서 어떻게든 배워나가야된다고 생각해요 자세는 신입처럼이여도 지금까지 배워온 자부심을 잃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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