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무기들 : 단순함과 복잡함을 활용하는 법 어떤 문제에 닥쳤을 때 해결법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은 일을 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방식은 실제로 제가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고, 리더 직급이나 프로젝트 리더 혹은 실무 레벨의 모든 사람들에게 여러 문제 해결에 적용될 수 있는 유용한 방식이니 기억해두었다가 현실에 적용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ㅡ (1) 문제의 정의 가장 먼저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문제를 정의해야 한다. 현재 어떤 상황이고 어디서부터 꼬이게 되었는지, 가장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이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정의 없이 해결책을 찾으려 든다면 오히려 혼선에 빠질 수 있다. 문제를 정의하기 위해 먼저 이해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제껏 해왔던 일의 영역과 누가 그 일을 어떻게 해왔는지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뭐였고 해결해야 할 본질적인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문제를 정의할 수 없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2)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기 문제를 정의하고 파악하고 난 후에는 현상을 단순하게 만들어본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방향성을 잡고 문제해결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다.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서 핵심을 잡아가며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어본다. 이 일은 꼭 필요한 일인가? 이 일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이 일이 해결되면 누구에게 가장 의미가 있는가? 이 일을 해결해야 하는 이들의 핵심역할은 무엇인가? (3)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기 실제로 실행단에 일어날 모든 것들을 상상하고 가정하여 변화의 과정에서 생겨날 혼란을 최소화하고 현실화하는 단계이다. 문제를 복잡하게 하기 위함이란 이렇게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생겨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미리 파악하고 이를 하나씩 조정해가는 과정이다.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가정한다고? 싶을 정도로 구체적으로 자세히 할수록 더 빠르게 문제해결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일의 역할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까? 이 일을 언제부터 적용해야 할까? 이 일을 누가 주도해야 할까? 이 일을 해결하고 나서 어떻게 루틴을 만들어야 할까? 이 일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무엇일까? 이 일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공표해야 할까? ㅡ *요약 (1) 문제를 정의하여 현상을 파악하기 (2) 문제를 단순하게 만들어 솔루션 찾기 (3)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해결방안 만들기 일을 잘하고 싶은 것은 모두가 가진 욕구입니다. 싸울 때 맨손으로 싸우기보다 망치가, 망치보다는 총이, 총보다는 미사일이 요긴하듯 일을 할 때도 일의 무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단순함과 복잡함을 무기로 활용하는 방법은 마주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기획이나 새로운 일을 하는 과정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브런치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https://brunch.co.kr/@jinonet/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