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시에 보고서를 쓰는 건 오버일까요?
회사가 지점이 많아서
지금 지점의 인사는 사실 결정 권한이 없습니다.
연봉협상시즌엔 본사에서 검토해주십니다만,
협상 자체는 지점 인사팀이랑 나누기 때문에,
3년동안 제 의견이 반영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퇴사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연봉협상부터 최대로 해보려고 하는데
구두로 하니 결정권자에게 내용전달이 전혀 안되는 것 같아
인사평가 작성하듯이 간단하게
제가 매년 요구했던 내용들과 반영 여부
그리고 맡은 업무로 인한 추가 근무등의 일정을 정리해서
합당한 연봉인상을 요구해볼까 싶은데
솔직히 개에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