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나이는 30후반.
부족한 경력으로 지원하는 곳마다 낙방 중이다.
인생 홀로서기를 이제야 시작하고 있는데
나이많고 경력 부족한 나를 좋게 봐주는 곳이 얼마나 있을까?
앞으로 까마득하게 남은 인생.
벌어먹고 살 걸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마음만 급한 나를 잠시 다독이며 조금이라도 더 트렌드를 따라잡고 능력을 기르기 위해 힘쓴다.
친구들은 육아든 직장이든 안정을 찾아가는데
나는 이제야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기분이다.
여러분 일찍 결혼하지 마세요 ㅠㅠㅠㅠㅠ
- 로켓펀치 동시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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