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자 본인 등판] 전 회사 서비스 기획안을 가져오란 회사 면접 중에 질문 받은 건 아니지만 서류 통과 후 면접 전에 요구 받은 것 중에 가장 황당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목에도 썼듯이 전 회사 서비스 기획안을 가져오란 것이었죠. 러프한 기획안도 아니라 완성본... 심지어 기획안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의 항목까지 상세히 다 알려주고, 그 항목이 다 들어가야하며, 그 결과물까지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중요 내용은 지운 레퍼런스까지 제출한 상황이었는데도 다시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그때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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