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자 본인등판 ] 1~2분 내의 엘리베이터 피치로 왜 애자일로 바꾸어야 하는지 설득해 보세요. [질문배경] 글로벌 대기업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는 방식인데, 시간 여유가 없는 높은 분(임원급?)과 같이 엘리베이터에 탔다고 가정하고 임원이 내리기 전까지 "그 이슈에 대해 날 이해시켜 봐." 하는 상황입니다. [질문] 1~2분 내의 엘리베이터 피치로 왜 개발방식을 애자일로 바꾸어야 하는지 설득해 보세요. [답변] 전통적인 워터폴 방식에서는 요구사항 분석단계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까지 감안해서 기획과 설계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물론 한번 정해진 요건이 절대 바뀌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현대의 IT업계와 시장에서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상황과 환경이 항상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워터폴 방식에서는 설계가 길어지는만큼 기존에 이미 확정된 결정사항을 바꿀 수 없고 설령 바꾼다 해도 되돌려서 재작업하는 부분에서 대단히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이에 반해 애자일은 모든 종류의 변화에 기민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짧은 주기로 작동하는 결과물을 내놓고 가시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다시 다음 단계를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애자일은 어떤 이론이나 기법이라기보다는 일하는 방식의 변화이며 기업문화의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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