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자 본인등판] 면접보러 갔다가 고민상담 받은 썰 얼떨결에 서류전형 통과 후 면접보게 돼서 급하게 회사 문화 찾아보니 별점 ⭐⭐.. 완전 안좋다고 나와있길래 진짜인가? 싶기도 하고 들어가기 전 확실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이 회사 면접을 통해 파헤치겠어”라는 마음을 가지고 면접에 들어갔다. (면접자만 평가받아? 회사도 우리에게 평가받지!) 면접에서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나요?” 라고 직접 물어봐주셔서 “회사 문화, 조직 문화, 실제 이런게 이렇냐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며 내 상황에 있어서 입사가 고민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더니 거의 면접이 고민상담 수준으로 가면서 40분 넘게 면접을 진행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결국에는 떨어졌다. 면접은 면접일뿐 절때 솔직해지면 안 되겠다고 느꼈음. :) -> 왜 우리는 면접에서 항상 우리만 평가받아야 하는가! 면접으로 조직의 모습과 조직이 우리와 잘 맞는지 우리도 알고 싶다! 궁금한거 다 물어볼 수 있었으면~ (그래도 원티드 등록된 회사들은 대부분 수평적인 구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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