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HRD 조직은 없어지는게 최종 목표일까요? HR팀을 이끌고 있는 팀장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보니, 인사조직에서 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프로세스화되거나 외주로 전환되었고, 현장 리더에게 필요한 것들은 현업조직에 흡수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HRD 기능들도 이젠 거의 대부분 제도 기획이 중심이 되고 과정 설계와 같은 일은 거의 대부분 상위 리더나 임원 풀 육성 정도만 남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HR 기능만 이런 현실에 직면한 것은 아닐건데요. 조직 전체가 사라진다는 것보다는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인사기능들이 '퇴화'될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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