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개발자 커리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1년반 경력으로 스타트업에 들어와 6개월째 나홀로 개발자로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주니어입니다. 입사 전에는 천천히 공부해가며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줄 알았는데 기획이 잡혀있지 않아 점점 규모가 커지고 추가/수정해가며 개발을 하던 와중에 일정이 빠듯하다기에 일단 돌아만가도록 개발하기 급급해왔고, 1,2달 이내에 베타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 코드가 깨끗하지 못한걸 스스로 알기에 베타 런칭 후 공부하며 리팩토링하거나, 다른 개발자가 뽑히면 함께 리팩토링하려고 하는데 다른 개발자가 3개월째 채용까지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년이 다되어가는 경력동안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열심히 노력하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혼자 만든 서비스를 공부해가며 디벨롭해가려 하는데 개발자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이직준비를 빨리 하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문제로 회사 자체에도 정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만들고 있던 것이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는데, 지금 서비스를 유지보수, 리팩토링 해가며 경력을 좀 더 쌓는데 집중할지, 이직 준비를 하며 개인 공부에 집중할지 고민입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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