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을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스팩은 1년차 주니어 개발자이고 이번에 들어간 포지션은 주니어 프론트앤드 입니다. 기업은 초기 스타트업이며 primer sazze, 더벤쳐스 2개의 투자사에서 seed 투자 유치를 완료했습니다. 단지 돈이 아닌 비전이 좋고 일하기 좋을 것 같아서 들어가게 되었는데, 사람인지라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서 했던 노력을 보상받고 싶어서인지 제가 만족할 정도를 받고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전 직장은 세후 190정도 받았고 적은 금액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이직한 직장은 210-280 기준을 잡아놨던데, 초기 스타트업이라 당장 280을 제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연봉을 제시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제시할 연봉은 3500만원이고 평균 개발자를 생각하면 무리한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맞는지 궁금합니다. 주니어 개발자가 연봉을 제시하면 기업 입장에서 불쾌하진 않을지, 아님 내 가치에 대해서 정확하게 제시 하는거라 생각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연봉 결과가 어떻든 비전이 좋아보여 오너쉽을 갖고 같이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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