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의자 추천! 추석 잘 보내시고 있나요? 개발하면 자세가 중요하고 의자가 자세를 잡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데요. 제가 써본 의자들 소개입니다. 1. 허먼밀러 에어론 (160~170만원) 좋은 회사에서 자주 제공하는 끝판왕 의자 같은데, 저는 그 가격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쉬가 짱짱하고 튼튼하기는 하나, 개발이 절로 될 정도로 좋지는 않습니다. 헤드레스트가 없는 모델을 썼는데, 열심히 일하는 자세만 가능 합니다. 3. 시디즈 T50 (30~40만원) 그냥 무난하고 다 좋습니다. 조절도 많이 되구요. 단점은 헤드레스트가 메쉬가 아니라 인조 가죽 같은건데, 오래쓰면 뜯어집니다;; 이 부분은 다시 주문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사이즈오브 (40~50만원) 키와 몸무게에 맞는 의자를 만들어 제공해준다는 컨셉인데 큰 불편은 없는데, 헤드레스트 부분이 고정입니다. 이 가격에... 도대체 왜죠.. ㅠㅠ 앉는 부분을 배기지 않게, 덥지 않게 매쉬만 사용했는데 이건 스웨이드 제질인데 딱 적당한 푹신함으로 앉을만 합니다. 글을 쓰고 보니 헤드레스트에 대한 저의 사랑이 크네요. 개발을 할때 거북목 자세나 반쯤 누워있는 자세 둘중에 하나로 일을 하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저의 추천은 무난하게 시디즈입니다. 내구성 관련해서 비추가 많긴 한데 가격대비 딱 적당한것 같아요. 크기도 작은 편이 아니라 제게 맞는 듯! 비싼게 좋다라는 말이나 인터넷 후기에 휘둘리지 마시구 꼭 앉아 보고 구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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