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R 이야기] 부업,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일본 HR 이야기 함께 나누는 워킹맘 손과장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부업 허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일본은 한국 못지않게 보수적이고 딱딱한 기업문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는데요, 최근에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부업 금지 규정을 해제한 것인데요. 2018년부터 기업은 부업을 허용하기 시작했습고, 코로나 이후 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부업을 하는 직원도 늘어났습니다. 부업을 허용하게 된 것은 회사에서 시킨 것만 하는 수동적인 자세를 탈피하자는 것, 주체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외부와 교류하고 자기만의 프로젝트를 해보는 것, 그리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업무의 성과를 높이자는 취지에서였습니다. 이제 기업에서 구성원이 부업을 하는 것은 기본 전제가 되었고, 부업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지가 관건이 되었습니다. 부업의 허용 범위, 근로기준법 위배 사항 확인(초과근로 방지), 부업 활용 방안 등 제도를 제대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프로젝트 중 일부를 다른 회사 구성원에게 부업으로 의뢰할 수 없을지, 부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해졌습니다. 프로 N잡러 시대, 부업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부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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