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작성할 때, 이야깃거리 잘 안 떠오르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콘텐츠 자소서는 진짜 내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는 건 아는데..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일에 실패했는지, 그 안에서 배운 게 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 작정인지를 막연히 떠올리다 보면 막막하잖아요? 참고하려고 합격 자소서를 보면 오히려 한숨이 나올 때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 많이 본다고 내 경험이 달라지지는 않잖아요. 중요한 건 내 경험 안에서 제대로 장단점을 파악하고 나만의 가치관, 나만의 결과 강점을 알아두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관련해서 제가 직접 사용해본 콘텐츠 추천해보려고 해요. 자소서를 작성하는 가이드는 아니지만, 자기소개서 쓰기 그 이상으로 저에게 도움이 되었어요. 나의 경험 분석을 통해서 내 가치관, 욕구, 특징을 찾게 해주는 자기이해 노트입니다. 나에게 맞는 발전 방향과 목표, 계획을 스스로 세워보도록 질문해주고 작성법을 알려줘요. 자소서랑 연결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내 안에서 쏙쏙 뽑아내는 느낌? 자소서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이나 분야가 내 특징과 가치관에 맞는 일인지 등등 전반적으로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내가 성공하고 실패했던 일을 정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막연히 이거 잘했지 이거 잘 못했지가 아니라 자소서 쓸 때 유용했어요. 내가 그때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에 도전했는지, 실패했던 환경적인 요인과 나의 특징적인 요인을 구분지어서 쓰는 거라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나도 몰랐던 부분이 드러나고요. 다른 것보다 이 부분을 참고해서 자기소개서를 쓰니까 확실히 그전보다 구체적인 이야기 같고 설득력이 있어 보였어요. 그 외에도 나를 방해하는 내면 요소 다루기, 주변 관계에서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찾기 같은 파트도 있는데, 전부 다 내 스토리텔링에 써먹을 수는 없지만 유익했습니다. 취업 자체만을 목표로 하다가 정신 없는 회사 생활이 시작되면 차근히 나를 돌아볼 틈이 없잖아요. 그 전에 제대로 나를 돌아보고 단단한 자존감 탑재한 신입이 되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이름은 페이즈 노트고 링크 달아놓습니다. https://miuniverse.imweb.me/Contents/?idx=18 다들 자기한테 맞는 일 찾아서 잘될 테니까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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