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Owner Mind"가 안 생기는 이유는? 이 글은 어디선가 읽었던 글에 공감하며 여기에 저의 생각을 조금 더 붙여서 작성했습니다. 사장님들은 항상 말합니다. 직원들에게 "오너 마인드를 가져라"고... 그러면, 흔히 우스갯소리도 있듯이 "그럼 사장 월급으로 달라"고 하죠. 그렇다면 직원들에게 사장 월급을 줄 수도 없지만 사장 월급만큼 준다고 사장처럼 일할까요? 입금 초반에는 열심히 하겠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올 거라 생각합니다, 업무 수행 방식과 환경의 변화가 전혀 없다면...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선택의 폭"입니다. 여러분들의 사장님은 지금의 조직을 키워올 때까지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하고 결정하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 피드백을 받아왔던 것입니다. 여기서 사장 본인도 성장하고 조직도 단단해져 왔을 겁니다. 이러한 경험의 차이가 있는데 직원들이 "오너 마인드"가 말로써 강요한다고 생길 리가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직원들이 "오너 마인드"를 가지고 조직 생활에 충실하고, 또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기대한다면 사장님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본인이 지금껏 경험해 온 것처럼 직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더 많이 주고, 실패해도 수용하는 그런 사장님의 "오너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회사의 존립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는 일조차도 그냥 직원이 하게 끔 두라는 말이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중요한 건 직원들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늘려주고 거기에 따른 성공과 실패를 체감하도록 하고 그리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조직 문화가 갖춰질 때, 직원들에게도 소위 "오너 마인드"가 더 생기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각자의 조직 내 위치에서 어느 수준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까? "선택의 폭"이 크다면 매일 매일이 즐겁고, 또 좋은 직장을 다니시고 있으니 그대로 계속 계시고, 아니라면 재미도 의미도 없이 나의 시간을 단순히 월급과 바꾸고만 있으니 조직 내든 외부든 그런 환경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성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